선문대, 18개국 참여 '다국적 해커톤 대회' 개최
ICT·친환경 그린테크·융합테크 등 시제품 아이디어 경쟁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6-28 13:56:27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선문대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다국적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팀을 꾸려 긴 시간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선문대 국제교류처와 산학협력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에 재학중인 한국학생과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오스트리아, 인도 등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해외 자매대학인 대만 명전대 학생 등 18개국 100여 명의 학생들이 이틀 동안 창의력을 겨루는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대회에 참가한 17개 팀 중 총 6개 팀이 수상을 했다.
대회의 주제는 '홍익인간(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술)'으로 한국학생과 유학생 4~6명이 한 팀을 이뤄 팀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ICT, 친환경 그린테크, 융합테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무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겨뤘다.
이중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독거노인을 위한 자동화 알림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출한 'newface'팀이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자외선 감지와 거리감지 센서를 이용해 server system에 값을 넘겨 위험요소를 판별한 후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알리는 것이다. 우수상은 스마트 보타이와 피난용 손잡이형 손전등의 아이디어를 내놓은 팀들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newface팀의 선문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이대웅 씨는 "팀원들과 함께 밤을 새면서 생각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졌고 서로의 아이디어에 놀랐다"며 "부족하고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인류역사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여러분들이 살고 있다. 이 변화에 필요한 것은 도전과 열린 의식"이라며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미래가 밝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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