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0주년, “도전하는 지성, 세계를 향한 창조”

[2018 학생부종합전형 특집]단국대학교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6-27 17:09:05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단국대학교는 유독 최초, 최대, 최고가 많다. 1947년 세워진 단국대는 광복 이후 설립된 대학 중 최초의 4년제 정규대학이다. 1978년에는 대학교육의 지평을 넓히고자 국내 최초로 제2캠퍼스를 천안에 설립했으며, 2007년 서울캠퍼스를 죽전으로 이전하며 양 캠퍼스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의 최고 인프라를 구축했다. 2008년에는 지난 30여년간 편집한 세계 최대 규모 한자사전인 ‘한한대사전’을 완간했다.


개교 70주년인 올해는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 ‘2017년 SW중심대학 지원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이어 ‘K-MOOC 선도대학’에도 잇따라 선정되며 정부재정지원사업 5관왕을 달성하는 등 단국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최초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국내 최초로 학사시스템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2018학년도 2학기부터 교과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취업컨설팅과 자기계발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캠퍼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단국대는 기존 본·분교 체제의 대학에서 2014년부터 캠퍼스 체제의 대학으로 거듭났다. 단순한 외형적 통합이 아니라 특성화 정책에 따라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질적 통합이다.


죽전캠퍼스는 IT(정보통신)·CT(문화콘텐츠) 학문분야 특성화를 골자로 문(文)·사(史)·철(哲)에 바탕을 둔 인문사회분야와 IT소프트웨어, 응용공학, 도시환경건축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분당, 판교, 광교 등 첨단 IT 인프라 및 관련 연구인력이 밀집한 곳에 위치한 죽전캠퍼스는 지리적 이점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세계 최고의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자 한다.


천안캠퍼스는 BT(생명과학)·외국어 특성화를 통해 차세대를 선도할 의·치학, 약학, 나노 및 생명과학 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외국어 분야의 실용적 교육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 한다.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에서 4년 동안(2012~2015)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했고 지역 내 오송생명과학단지, 대덕연구단지 등 BT 관련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메디바이오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또한 캠퍼스 내에서 외국인과 즐기는 ‘DKU ISS’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 65% 선발, 학생부위주전형 확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범위 의학계열 확대(의예 10명, 치의예 14명)
논술우수자 선발인원 유지, 정시 338명 축소


단국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전년보다 340명이 늘어난 3,268명(65%)을 선발하고 정시전형 선발인원은 338명 축소된 1,789명(35%)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우수자(1,273명, 220명 확대), 학생부종합전형(1,293명, 90명 확대), 실기우수자(342명, 30명 확대)의 선발인원이 늘어났고 논술우수자전형은 예년수준인 36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비중은 2016학년도 52%에 이어 2017학년도 59%, 2018학년도에는 65%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비중도 2016학년도 22%에 이어 2017학년도 24%, 2018학년도에는 26%까지 확대하였으며, 정시로만 선발하던 의예과, 치의예과를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전년보다 90명 확대, 1,293명 선발
면접고사 미실시,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인성, 학업역량, 창의성 평가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창업인재(죽전),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모두 1,293명을 선발한다(죽전 660명, 천안 633명). 면접고사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의예과/치의예과 제외), 경우에 따라 현장실사(고교방문, 전화)를 시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수험생의 인성, 학업역량, 창의성 등을 정성적으로 종합 평가한다. 국내 정규고등학교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한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며 기회균형선발, 특수교육대상자는 검정고시출신자도 허용한다. (세부 지원자격은 모집요강 참조)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최근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는 전공적합성(전공계열성)과 비교과 활동의 전공연계성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지원학과 관련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교사의 평가(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가 긍정적이며 지원학과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창의적체험활동, 수상경력, 독서활동 등)을 꾸준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합격될 가능성이 높다.
자기소개서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솔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하여야 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실적의 나열보다 기울인 노력과 내면의 성숙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를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의 1)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 2)의미 있는 교내활동 3)배려·나눔·협력·갈등관리 실천사례 등 이 세 가지 문항을 잘 쓰려면 지원학부(과)의 특징을 파악하고 전공적합성과 학업 열정을 잘 보여주는 고교활동을 정리한 후 스펙을 나열하기보다는 하나를 선택해서 집중하는 것이 좋다. 짧고 명료한 문장으로 자신의 경험을 단계별로(동기→과정→결과→나의 변화) 구체적으로 적어 글을 읽는 입학사정관이 공감이 가도록 써야 한다.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꿈과 끼를 발휘해 왔고 사회로 진출하여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단국대학교에 도전하길 바란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전년보다 220명 확대, 1,273명 선발
해병대군사학과 4년 전액 장학(기숙사 포함)
계열별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모집단위별 합격자의 등급 분포 폭 넓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학년 구분없이 계열별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전과목 석차등급 지표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100% 반영한다. 교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전년보다 220명이 늘어난 1,273명(죽전 502명, 천안 771명)을 선발한다.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4배수)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학생부교과(80%), 실기(20%)와 인성검사, 신체검사,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장교임관 결격사유 여부 평가. 합격/불합격 여부만 판정함. 신입생 전원을 해병대에서 심의 후, 4년간 전액장학금과 기숙사비 지원).
2016학년도부터 완화해 가고 있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죽전/천안 캠퍼스, 인문계열/자연계열/간호학과/해병대군사학과로 구분되어 있다.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한국사 응시자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하며, 지원자는 모집단위별로 반영하는 수능영역(유형)을 모두 응시하여야 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는 서류평가나 대학별고사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으므로 고교 과정동안 학생부 등급관리를 충실히 해온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60% 학생부교과 40% 반영
360명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고교 교육과정 출제에 충실,
사교육 의존없이 준비 가능
모의논술문제 및 논술해설영상 활용이 합격 지름길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논술(60%) 학생부교과(40%)를 일괄합산하여 360명(죽전)을 선발한다. 인문계열/건축학과는 120분간 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계열은 수학 2문제가 출제된다. 학생부 1등급과 6등급 학생의 학생부 성적으로 인한 점수 차이는 2점에 불과하므로, 실질 반영비율은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교사논술자문단과 출제문제검토 교사의 활동을 통해 고교 교과과정의 수준과 범위에서 출제되어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7월 모의논술고사를 통해 올해 논술고사의 경향을 예고할 계획이며 단국대 입학홈페이지에 지금까지의 논술고사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 논술자료집, 논술해설영상 등 다양한 정보가 탑재되어 있으므로 논술고사 준비에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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