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성균관대와 프랑스어권 지역학 연구 '맞손'

관련 연구소 간 MOU 통해 학술·연구 등 교류 추진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6-27 15:56:22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와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석)가 손을 잡고 프랑스어권 지역 전반에 관한 연구에 앞장선다.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와 성균관대 프랑스어권연구소는 최근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교는 어학과 문학 중심의 불문학 연구를 프랑스어권 지역 전반에 관한 연구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양교의 프랑스어권 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 상호 연구·교육 교류의 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상호교류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 성과의 공유 및 교류 ▲교과목 신설 및 교재 공동개발 ▲국내·외 학술대회의 공동개최 등 시너지 효과를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안에 해외석학 초청 강연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학생들 간 공동행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영동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장은 "내년 5월 캐나다 퀘벡 출신 에르베 데메흐(Hervé Demers) 영화감독을 초청, 프랑스어권 현대 영화의 단면을 살펴보는 특강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전남대 CORE사업단 김양현 단장은 "두 연구소의 컨소시엄 구성이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전문가 양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CORE 사업단은 프랑스어권 외에도 독일어권, 중국어권, 일본어권 등 4개 언어권의 지역학 허브로서 연구소 간 MOU 체결 및 컨소시엄 구성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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