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다사랑병원 과장, 전북대에 1천만 원 기탁

"대학 시절 받았던 장학 혜택 돌려주고 싶은 마음"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6-27 15:28:01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장윤정 전주 다사랑병원 과장으로부터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전북대는 27일 장 과장과 변무섭 전북대 교수 내외를 초청해 전북대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대를 졸업한 장 과장은 대학 시절 대학의 장학금을 통해 훌륭한 교수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졸업 후 독일 괴팅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되기까지의 초석이 됐다. 장 과장은 이에 늘 감사하며 후학들에게 자신이 받았던 장학혜택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가져왔다.


특히 장 과장은 부군인 변무섭 전북대 교수의 '헌와·헌수 캠페인'에 대한 참여 권유에 힘입어 기금 기탁을 실천하게 됐다.


그는 "대학 시절 받았던 많은 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었다"며 "당시 받은 장학 혜택을 돌려주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지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내 마음이 더 풍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헌와·헌수 캠페인'은 전북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에 투입될 기와와 나무 등을 기부 받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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