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KAIST에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송암(松岩) 미래석학 우수 연구상'으로 석학 육성에 사용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6-15 17:04:09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KAIST(총장 신성철)는 15일 오전 KAIST 대전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과 1억 원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식에는 이종우 회장과 KAIST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김수현 대외부총장, 김종환 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미래석학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그 뜻을 기리기 위해 KAIST는 발전기금 명칭을 이 회장의 호를 딴 '송암(松岩) 미래석학 우수 연구상'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발전기금은 공과대학 소속의 부임 5년 이내 조교수를 대상으로 매년 2명씩 우수 연구상 수상자를 선정, 각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데 쓰인다.


이 회장은 "전도가 유망한 젊은 교수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KAIST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를 통해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회장님의 기대를 학교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가치를 창출해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도 KAIST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바있다. 또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KAIST 발전재단 이사로 재임하며 잠재기부자 발굴 및 소액·동문 기부 활성화 등으로 재정확충에 많은 기여를 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