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이재언 씨, "저서 완간·학업 기쁨 함께 누려요"
저서 '한국의 섬' 출간 중 관광학에 관심 갖게 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입학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6-12 15:49:30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에 재학하며 '한국의 섬' 시리즈 13권을 완간한 이재언 씨의 '제 2의 인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위촉, 한국의 섬 시리즈 출간을 위한 탐사 활동을 하게 됐다. 그리고 '한국의 섬'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간하던 중 관련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에 편입학 했다.
이 씨가 '섬 전문가'가 된 것은 1991년 신학을 공부한 후부터다. 섬 선교활동을 하면서 그곳 주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목격한 뒤 복지 활동을 병행했다. 이때 섬의 매력에 빠지면서 섬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편입학 전 이 씨는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에서 학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 씨는 이때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경험해 재입학을 결심했다. 또한 이 씨의 아들이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을 졸업해 함께 경희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도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 씨는 학교 생활에 대해 "우리나라 최초 사이버대인 경희사이버대에서 공부하며 언제 어디서나 여러 번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다. '제2의 인생'을 경희사이버대에서 보내게 돼 기쁘다" 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이 씨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섬 주민들과 국민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생의 길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탐사선을 마련해 섬 마니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한국의 섬 전체를 답사하고, '장보고'의 길을 따라 중국을 다녀오는 것과 일본의 섬을 돌아보는 계획도 갖고 있다. 졸업 후에는 대학원까지 진학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씨는 섬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직접 드론(무인항공기)을 조종, 섬 항공 촬영으로 생생한 섬 사진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섬 구석구석'이란 앱을 개발해 IT첨단기술을 통한 섬 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꿈도 갖고 있다.
한편 '한국의 섬'은 총 447개 섬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인문·사회·지리·민속·주업·여행지 등의 자료를 모아 기행문 형식으로 엮은 '섬 택리지'라 불리는 책이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완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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