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모바일 보물찾기로 모험·소통 잡다"
지오캐싱 접목…휴대폰·GPS 좌표 이용, 캠퍼스 내 숨겨진 캐시 찾기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6-12 14:48:36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캠퍼스 곳곳의 아름다움을 알림과 동시에 학생들의 모험심을 길러주는 게임을 실시했다.
전북대는 12일 넓은 캠퍼스의 면면을 제대로 알고 사랑하자는 취지의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 '지오캐싱(Geocaching)'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오캐싱(Geocaching)'은 미리 숨겨진 보물의 위치를 휴대폰과 GPS 좌표 등을 이용해 찾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이다. 지구나 토지를 뜻하는 'Geo'와 은닉처 또는 귀중품을 의미하는 'Cache'의 합성어다. 전북대는 이번 대동제 기간 이 게임을 접목한 전북대만의 지오캐싱을 실시했다.
게임은 난이도별로 55개의 대학 UI가 붙어 있는 숨겨진 캐시를 캠퍼스와 둘레길 등에서 찾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캐시를 가장 많이 획득한 중어중문학과 노은지 씨 등 학생 26명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문화상품권이나 영화관람권, 식권 등의 선물이 증정됐다.
특히 전북대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캐시를 총장실에 배치해 많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총장실을 찾아오도록 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 역시 총장실을 찾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주면서 자연스레 담소를 나눴다. 이를 통해 전북대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총장실 구현에 앞장섰다.
노은지 씨는 "캠퍼스 곳곳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었고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총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좋았다"며 "생각보다 게임은 어려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학이 새롭다.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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