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생태·문화·자유 숨쉬는 공감터길 오세요"
문화·예술 공유하는 '공감터길' 조성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6-09 14:47:15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지역민과 캠퍼스를 공유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길에 앞장선다.
최근 전북대는 지역민과 캠퍼스를 공유하기 위한 문화 공간으로 인도를 캠퍼스내로 끌어들인 '공감터길'을 조성했다.
'공감터길'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주 녹색예술거리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 정문에서 구정문 구간에 조성했다. 전북대는 이곳에 꽃과 수목을 식재하고 누구나 자신의 예술적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전시관과 5개의 컨테이너 박스, 작은 무대 등을 만들었다. 예술작품 전시관인 '길 위의 갤러리 레드박스(Gallery RedBox)'는 누구나 작품전을 열 수 있어 작은 갤러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엔 안행근 전북대 대학원장이 이곳에 피아노를 기증해 아름다운 음률이 공감터길을 수놓고 있다. 피아노 옆에 있는 작은 무대는 공연에도 안성맞춤이어서 많은 이들이 자유로움을 발산할 수 있다.
이밖에도 5개의 빨간 컨테이너박스는 학생과 지역민들이 창업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프리마켓 공간으로 사용된다. 때문에 전북대 공감터길은 생태와 문화·예술, 아이디어가 공존하는 젊음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전북대 한스타일캠퍼스조성본부에 대관 신청만 하면 누구나 이용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전시 공간 대관료 등으로 작품을 선보일 수 없는 지역 예술인이나 청춘의 열정을 발산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공감터길은 지역민과 캠퍼스를 공유하고 누구나 쉽게 찾아 자신이 가진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된 곳"이라며 "생태와 문화·예술, 지역민과 학생들이 갖고 있는 다양성이 모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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