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수업 중 제작한 목조주택 보금자리로 기증

미혼모 등 결손가정 아동들을 위한 대안학교 보금자리로 제공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6-08 17:30:32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수업 중 제작한 목조 주택을 소외된 이웃들의 보금자리로 선물했다.


인하공전은 지난 5월 28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의 노비타스 음악학교에 경량 목조 주택을 기증했다.


노비타스 음악학교는 서울교구 가톨릭청소년회가 미혼모 등 결손가정 아동들을 위한 대안학교로 현재 모금을 통해 건설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인하공전이 기증한 경량 목조 주택은 인하공전 실내건축과 2·3학년 학생들이 2개 학기에 걸쳐 실습과정 중에 만든 주택이다.


이 주택은 인하공전 교내에서 지붕과 벽체를 만든 후 따로 운반해 현장에서 조립하고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는 실제 거주가 가능한 완성도 높은 주택이다.


주택 제작 및 기증 과정을 담당한 이용의 인하공전 실내건축과 교수는 "지난 3년간 주택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드는 결과물이 의미 있게 사용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또한 학업에도 집중해 전공기술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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