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사회공헌활동' 실시

반 전 총장,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로 활동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6-08 17:25:30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와 손잡고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진두지휘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오는 7월 초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의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반 전 총장은 UN의 '2030 지속가능개발 목표(2030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국내적 이행 촉진 및 달성을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한다.


연세대는 지난 4월 창립 132주년과 연희전문학교·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통합 60주년을 맞아 대학본부와 의료원의 각 소속 기관이 따로 수행해왔던 선교와 봉사활동을 통합한 글로벌사회공헌원을 개원했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국내 대학이 인류의 다양한 필요와 절실한 문제 해결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지니고 있는 인적·지적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우리 사회와 지구촌 곳곳에 산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깊이 참여하는 대학(engaged university)이 돼야 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반기문 전 총장의 취임과 더불어 연세대는 '반기문지속가능성장센터(Ban Kimoon Cen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개소했다. 김용학 총장은 "'Mr. 기후변화'라 불리던 반 전 총장의 참여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터는 곧 지구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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