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컨소시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최우수'

부산대·부경대·한국해양대·동의대·신라대, '2017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6-07 09:38:04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17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컨소시엄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지방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며 지방대학이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역별 10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다.


부산지역에서는 부산대를 주축으로 부경대·한국해양대·동의대·신라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해양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 및 부산지역 대학 동반 성장'을 목표로 4년째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부산대 컨소시엄은 부산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부산대 컨소시엄은 대학별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통교육과정 개발 및 프로그램 공동 개설·운영, 해커톤(Hackathon) 대회 및 지자체(부산시)와 연계한 창의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 등을 수행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 입학설명회 및 유학박람회 공동개최, 카자흐스탄 현지 특별전형 정례화를 통해 우수 유학생 유치 기반을 조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알기 쉬운 전공단어집'을 공동제작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착을 도왔다.


이번 최우수 평가로 부산대 컨소시엄은 기존 사업비 13억 5000만 원에서 1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장철훈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장(부산대 기획처장)은 "4차년도 사업비가 총 14억 5000만 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사업단이 지원하는 유학생 유치 노력과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 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또한 "부산지역 대학 및 지자체, 산업체가 연계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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