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출판-디지털 결합된 전시회 개최해 '시선집중'

미디어출판학과 졸업작품전시회 개최···디지털 기술 활용한 콘텐츠 선보여 '호응'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5-31 20:06:22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 미디어출판학과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서일대 호천관 다목적홀에서 미디어출판학과 설립 25주년 행사 및 캡스톤디자인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상을 비추는 design, 그 중심에 선 출판'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출판 콘텐츠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관람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개최했다. 설립 25주년을 맞은 미디어출판학과의 역사를 보여주는 학과존을 시작으로 졸업 작품집 '책을 만드는 사람들' 전시존,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모바일 페이지 및 전자책을 전시한 E-Pub존, 전시회를 준비과정이 담긴 메이킹 필름을 상영하는 작은 영화관 등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굿즈 상품을 판매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에서는 '증강현실(AR)'과 졸업 작품집 '책을 만드는 사람들'을 결합시켜 만든 디지털 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 페이지의 마커를 아이패드로 인식하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3D로 상영되는 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 이용자의 신체를 이용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키넥트 기술에 학생들의 작품을 대입시켜 응용한 작품, 가상 현실 속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주리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기획력이 IT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디어출판학과는 출판 영역과 출판 산업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것이 미디어출판학과의 미래 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출판학과 졸업전시준비위원장인 최수인 씨는 "미디어출판학과가 25번째 생일을 맞이한 해에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우리들이 구현한 작품전을 통해 출판의 디지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은 졸업전시회에서 얻은 수익 전액을 중랑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17 서울 국제도서전'에도 참가해 다시 한번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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