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메르스 등 국가 재난 질병 정복 나선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정부서 약 50억 원 지원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5-25 14:17:26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메르스 등 국가 재난형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 사업에 앞장선다.


전북대 분자생물학과 김대혁 교수팀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구팀은 약 50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 재난형 질병 제어를 위한 신속·맞춤형 유전공학 기반 기술 개발 및 활용 연구'를 수행한다. 맞춤형 유전공학 기반기술을 통해 국가 재난형 질병 제어 기술의 세계적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다. 이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세계 수준의 국가 재난형 질병 제어 연구센터를 구축, 경쟁력 있는 핵심센터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자생물학과, 화학과,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연구진들이 3개 연구팀을 구성, 질병제어를 위한 응용 유전공학 기술개발 및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세계 3대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 생명공학 분야 전문 연구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대혁 교수는 "3개 연구팀에서 국가 재난형 질병에 대한 연구 성과를 내고 이를 공유해 기술개발과 산업화, 세계적 거점센터로의 위상 확보, 우수인재 양성 등의 네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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