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총장선거, 김혜숙·김은미 교수 2파전
1차 투표 결과 1, 2위 후보 좁혀져…과반 득표자 없어 25일 결선투표 진행 중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5-25 10:08:28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총장후보가 김혜숙·김은미 교수로 좁혀졌다.
이화여대 ‘제16대 총장후보 추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지난 24일 제16대 총장후보 추천 선거 1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는 22일 사전 투표와 24일 1차 투표를 합친 것으로 교원 850명, 직원 239명, 학생 9464명, 동창 785명 등 총 1만 1338명이 투표했다. 총 선거권자 수는 2만 4859명이며 투표율은 45.6%다.
단 실제 득표수는 총 선거권자 수가 아닌 환산표수로 적용된다. 환산표수는 교수 988표(1인 투표값 1.0), 직원 153표(1인 투표값 0.567), 학생 108.5표(1인 투표값 0.00481), 동창 25.5표(1인 투표값 0.025) 등 총 1275표이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혜숙 교수가 환산표수 1046.277표 기준 354.2882표(득표율 33.9%)를 얻어 1위를, 기호 7번 김은미 교수가 183.4608표(17.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기호 2번 강혜련 교수 182.391표(17.4%), 기호 3번 이공주 교수 170.614표(16.3%), 기호 5번 김성진 교수 69.66953표(6.7%), 기호 8번 이향숙 교수 49.10302표(4.7%), 기호 6번 최원자 교수 36.75047표(3.5%)로 집계됐다.
단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못했다. 이에 25일 현재 1차 투표 1위 김혜숙 교수와 2위 김은미 교수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결선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총추위가 1, 2위 득표자를 총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에서는 26일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총장을 선정한다. 31일 이화여대 131주년 기념식에서 신임총장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장후보 추천 선거는 지난 2016년 정유라 입시·학사특혜 논란으로 최경희 총장이 중도 사퇴함에 따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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