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래부 '창의도전형 SW R&D 지원 사업'에 선정
학생들, 여행에 증강현실 접목한 콘텐츠 아이디어 선보여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5-23 11:11:11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7년 창의도전형 SW R&D'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인하대 장환준, 강진구, 김성빈, 이영석 씨는 'ON AR:증강현실과 영화/드라마를 접목한 여행콘텐츠'를 제안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 콘텐츠는 한국 여행 산업의 경쟁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돌 가수나 드라마 등의 인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맞는 한류를 특화한 여행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들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에 증강현실(AR)기술과 영상처리기술을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주요 촬영지에서 앱을 실행하면 그 장소를 배경으로 드라마나 영화 속 장면이 연출된다. 여기에 등장 인물이 나타나 함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촬영 세트장을 따로 유지‧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비용상 이점도 갖고 있다. 이 사업에 대한 지원 예산은 최대 1억 원이다.
인하대 장환준 씨는 "사람들이 여행에서 눈보다 카메라로 풍경이나 행사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초석으로 삼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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