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스승이 제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스승의 날 맞이 '내 인생의 책' 전시회 개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5-14 11:59:32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스승의 날을 맞아 책보다 스마트폰이 더 친숙한 학생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숙명여대는 오는 15일 숙명여대 중앙도서관 1층 세계여성문학관에서 '내 인생의 행복한 책읽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숙명여대 중앙도서관이 올해 창학 111주년을 맞는 숙명여대의 오랜 역사를 기념하고 대학문화의 핵심인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강정애 총장을 비롯해 총 21명의 숙명여대 교수들이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과 각자 자신의 행복한 책읽기에 대해 고백한 문장과 기록, 사진들이 함께 공개된다. 또한 희귀 초판본이나 영사기 등 참여교수들의 서재 속에 잠자고 있던 애장품과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참여한 교수들은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등 전 학문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이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대표적인 인권법 연구자인 홍성수 교수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이름들도 확인할 수 있다.
숙명여대 권성우 중앙도서관장은 "숙명의 역사는 책과 도서관, 독서, 지성의 역사"라며 "숙명의 구성원들이 읽는 책의 총합이 곧 숙명여대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라는 뜻에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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