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장학생 30명에 '복현장학금' 첫 전달
정성택 학생처장, "금액 떠나 진로 개척에 디딤돌 되길"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5-08 17:54:16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청년기부왕' 박철상 씨 기부 장학금인 '복현장학금'의 첫 수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대는 8일 전남대 대학본부 1층 제3세미나실에서 '복현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3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복현장학기금'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인 박철상 씨가 출연한 발전기금으로 운용된다. 박 씨는 지난 2월 5년간 매년 1억 2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전남대에 약정했다.
이에 전남대는 올 1학기부터 매년 60명씩, 5년 동안 총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432명이 지원했다. 최종 면접심사에 오른 45명 중 선발되지 못한 15명에게도 기부자의 추가지원에 따라 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성택 전남대 학생처장은 "금액을 떠나 전남대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디자인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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