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신 아시아복지재단 대표이사, 대구대 '사랑·빛·자유상' 수상

47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장애인 보호와 재활사업에 헌신

정성민

jsm@dhnews.co.kr | 2017-05-04 09:48:16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대 때 목사이신 아버지의 인도로 장애인을 위한 일에 뛰어 든 이후 '사랑만 있으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모교로부터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강영신 아시아복지재단 대표이사)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 2일 교내 성산홀(본관) 강당에서 '학교법인 영광학원 창립 71주년 및 대구대 개교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강영신 아시아복지재단 대표이사에게 '제7회 사랑·빛·자유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강 대표이사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전액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사랑·빛·자유'는 대구대의 건학정신이다. 대구대는 건학정신에 맞게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를 '사랑·빛·자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강 대표이사는 대구대의 전신인 한국사회사업대학 사회복지학과를 1971년 졸업하고 '자유원'에서 생활지도교사로 사회복지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1979년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인 '자유재활원' 설립, 1982년 지적장애인 특수학교인 '선명학교' 설립, 1994년 장애인 보호 작업장인 '만승근로복지관(現 만승자립원)' 설립, 1995년 동촌종합사회복지관 설립 등 47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장애인 보호와 재활사업에 헌신했다.


대구대 관계자는 "강 대표이사는 2010년부터 중증장애인이 다수 고용된 '대구드림텍'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복지재단 대표이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로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 제1회 자랑스런 사회복지사상, 자랑스런 대구시민상, 한국YMCA 90주년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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