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자신의 삶이 책이 되는 'DHU 사람도서관' 운영

'사람책'이 돼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가치 있는 이야기 전달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5-01 19:25:3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자신의 삶과 나만의 가치를 발견해 지역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가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DHU 사람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람도서관은 덴마크 로니에버겔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한 사람이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의 삶을 타인과 나누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DHU 사람도서관은 '사람책 만들기'와 '사람책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사람책 만들기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16명을 2개 반으로 나눠 6주간의 기초과정과 한 달 간의 심화과정을 실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각자가 내가 누구인지 되돌아보고 자신만이 가진 삶의 의미와 메시지를 찾게 되며 이 메시지가 책 제목, 머리말, 목차등으로 표현된다.


사람책 활동은 참가한 학생들이 지금까지 정리한 내용을 실천하는 과정이다. 즉 자신이 직접 책이 돼 인근 중·고등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신의 삶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도서관의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한의대는 2015학년도 6명, 2016학년도에 17명의 학생들이 DHU 사람책으로 발간돼 대구 KBS 아침마당, KBS 라디오, 경산여자고등학교, 문명중학교 등에서 사람책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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