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제도 혜택 '다양', 학비 부담 적은 사이버대"
[사이버대 리포트]전국 주요 사이버대 장학제도
이희재
jae@dhnews.co.kr | 2017-04-28 09:33:17
종류 다양하고 혜택 범위 넓은 장학제도···장학 수혜자 비율 높아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사이버대학교가 오프라인 대학교에 비해 갖는 가장 큰 강점 중 하나가 바로 저렴한 등록금과 많은 장학혜택이다. 사이버대의 장학혜택은 그 다양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군인·공무원·다문화가정·새터민·장애인 등 특수 계층을 위한 장학혜택 범위 역시 매우 넓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재학하거나 졸업생의 가족이 입학한 경우에 지급되는 장학금,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자격증 취득에 따라 지급되는 장학금 등 장학금 지급 사유와 형태가 여러 가지다. <대학저널>이 주요 사이버대의 장학제도 특징과 강점을 정리했다.
건양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교내장학금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건양인성장학금'은 1년 간 매학기 수업료의 40%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학업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누구에게나 제한이 없다.
2017학년도 1학기에는 전국 각지의 소방직 공무원들을 위해 '나라사랑장학금'을 신설했다. 4년간 입학금 전액 및 매 학기 수업료 50%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군인 및 행정자치부 소속 공무원들에게도 4년 간 입학금 전액, 매 학기 수업료 50%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건양중·고교, 건양대, 동 대학원, 건양사이버대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자가 건양사이버대에 재입학하거나 그 가족(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이 입학하는 경우 2년간 입학금 전액 매 학기 수업료 50%를 제공하는 '건양행복장학금'도 시행 중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아도 가족 2인 이상이 동시 입학할 경우 같은 수준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건양사이버대는 2013학년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 교육 근로장학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장학생들에게 취업연계 기회 마련은 물론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비 마련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직장인(개인사업자 포함)', '주부', '학사편입자', '경희동문' 등 각 부류별로 세분화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직장인, 개인사업자, 주부, 학사편입자는 입학 후 1년간 학기당 수업료 24만 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경희학원 교육기관 출신 졸업(예정)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입학 후 1년간 학기당 수업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경희사이버대는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고 있다. '다문화가정', '농어민', '외국어 우수자', '음악인재', '스포츠인재', '영마이스터',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 30여 종의 장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 장학혜택 비율이 전체의 60%에 달한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100세 시대를 맞아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자기 혁신을 꿈꾸는 미래형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경희의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입학생 상당수인 직장인·개인사업자·주부·학사편입자·경희동문을 위한 장학 및 장학 전형 세분화를 통해 입학생들의 장학 혜택을 확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한 학기 등록금이 126만 원(18학점 기준)에 불과해 이미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대구사이버대는 '교육부 2015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최우수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배려대상을 위한 장학 범위를 넓혔다. 재외국민이나 이주여성의 경우 수업료 50%를 지원한다. 장애인과 장애아를 둔 부모는 물론 장애부모를 둔 자녀에게도 수업료 30%를 지원한다. 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만 50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1년간 수업료 20%를 면제한다.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공무원의 경우 입학금과 정규학기 수업료 50%의 학비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소득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http://www.kosaf.go.kr) 국가장학금(I유형)의 혜택을 통해 학비감면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연간 장학규모는 140억 원으로 사이버대 가운데 최상위 수준이다.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2016년 서울사이버대 등록금은 1년에 270만여 원, 장학금은 평균 132만여 원이다. 등록금의 절반 가까이가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는 셈.
세부적으로 직장인, 주부, 고교졸업생 등에게는 수업료의 20%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우수자, 군위탁전형, 중앙부처공무원의 경우 수업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성적우수장학금제도도 다양하다. 수석장학금 대상자에게는 해당학기 수업료의 100%를, 최우수 장학금은 수업료의 50%, 우수 장학금은 수업료의 25%를 감면받는다. 이외에도 농어촌 거주자, 다문화가정, 만학도 등을 위한 다양한 장학전형이 운영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직장인, 주부 등에게 1년간 20% 학비감면혜택이 제공된다. 산업체위탁, 군·중앙부처공무원, 학사편입학, 기회균등·장애인·새터민·농어촌 전형 등 전형별 등록금을 10~50%까지 감면해준다.숭실사이버대학교는 입학생 전원에게 다채로운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일 1000만 기독인들을 위한 '교육자장학제도'도 숭실사이버대만의 차별화된 장학제도이다. 목사, 전도사, 강도사에게는 등록금의 50%, 이들의 배우자, 직계자녀는 40%, 일반교인은 30% 등록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는 다양한 협약을 통해 소속 구성원들을 위한 학비감면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관악구·중랑구, 경기도 광명시 등 해당 지자체 주민들의 경우 25~30% 학비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제주시민들이 저렴한 등록금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국가자격 수험자와 기존 취득자가 숭실사이버대에 신·편입 시 1년간 30% 학비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으로 낮은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제도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있다. 2016학년도 입학생 기준 약 80% 이상의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젊은 층들의 사이버대 입학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대학 진학보다 '선취업-후진학'을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늘기 때문. 원광디지털대는 이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탄탄하게 갖췄다. 원광디지털대는 전문(실업)계고, 마이스터고, 대안고교, 방송통신고 졸업(예정)자에게 '특성화고 장학금'을 제공, 수업료 30%를 감면해주고 있다. 검정고시 졸업생에게는 수업료 30%를 감면해주는 '검정고시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직장인 장학금, 다문화장학금, 보훈장학금, 새터민장학금, 장애우장학금, 능력개발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학과별 전공과 관련한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수업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자격증 장학금’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업을 준용한 ‘국가장학금 우선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후 단 한 번의 등록금 인상 없이 10년 동안 같은 금액의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다. 학기당 통상 120만 원 내외의 등록금을 납부하게 된다. 이는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수강하는 학점에 따라서 등록금액이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학생 본인이 등록금을 조정해 납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저렴한 등록금 외에도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한양사이버대는 16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학생의 82%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 셈.
1년 기준으로 재학생 등록금이 평균 277만 원이며 1인당 장학금이 연평균 129만 원이므로 등록금 대비 46%에 달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장애인, 새터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도 운영해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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