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으로 공교육 정상화 기여 '앞장'

'KU전공체험',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등 프로그램 다양

정성민

jsm@dhnews.co.kr | 2017-04-26 16:01:00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으로 공교육 정상화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발맞춰 고교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전공체험 기회와 입시정보 등을 적극 제공하고 있는 것.


먼저 2011년부터 'KU전공체험'이 매년 개최되고 있다. 'KU전공체험'은 고교생들이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것이다. 지금까지 8200여 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했다. 건국대는 고교별로 추천받아 지원동기를 평가한 뒤 전공별로 4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참가 학생을 선발한다. 'KU전공체험'에서는 ▲전공 체험 및 전공 특강 ▲선배와의 대화 ▲입학전형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5월 22일부터 개최되며 건국대 22개 학과가 참여한다.


교수가 고교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KUːLecture'가 바로 그것. 'KUːLecture'의 목적은 고교 교육과정 지원. 이에 건국대 교수가 고교를 직접 방문, 전공 특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교생들은 관심 전공을 실질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특히 건국대는 올해부터 방문 고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KU전공알리미 '꿈(KKUM)' 고교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고교생들의 대학 전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이다. 해당 전공 학생들이 고교를 방문,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을 소개하고 진로 설정과 입시 등에 대해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 KU전공알리미 '꿈(KKUM)'은 ▲거점지역 고교 방문 ▲개별 고교 방문 ▲건국대 초청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건국대는 고교생들의 진로탐색과 자기이해를 돕고, 교사들의 학생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KU꿈잡이노트(학생용)''KU길잡이노트(교사용)'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KU꿈잡이노트'에서는 ▲개인 관심사항 ▲진로발달 과정 ▲과목별·동아리별 경험 활동 ▲성취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된다. 'KU길잡이노트'에서는 ▲학생 상담 내용과 관찰 결과 ▲수업시간 내 특이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된다. 최근 'KU꿈잡이노트(학생용)'와 'KU길잡이노트(교사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부터 웹버전으로 개발·제작될 예정이다.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회 학생부종합전형 교사 연수도 주목된다. 건국대는 "고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전형 설계에 있어 고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면서 "지역 안배와 고교 유형 등을 고려, 위촉된 50명 입학정책자문교사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입학정책과 전형요소 개발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회는 올해 새로 구성됐다. 위촉식과 1차 간담회가 5월 2일 더클래식500에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교사 연수는 고교 교사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KU입학올인원(All-in-one)'의 인기도 높다. 'KU입학올인원(All-in-one)'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다. 건국대 입학사정관들이 비수도권을 방문, 대상별 맞춤형 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KU입학올인원은 교사 트랙과 학부모 트랙으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교사 대상 프로그램은 ▲2017학년도 전형 결과와 2018학년도 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특강 ▲모의 서류평가 ▲교사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고,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2017학년도 전형 결과와 2018학년도 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과 합격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KU입학올인원은 5월 광주와 전주부터 시작해 6월 대구, 울산, 부산, 대전, 인천, 제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벽지 소재 고교를 위해서는 '신입생 구성의 다양화 프로젝트(시즌2)'가 강원(고성·양양·인제), 충청(증평·진천), 인천(웅진), 전남(고흥·구례·보성·신안·진도), 전북(무주·임실·진안), 경북(고령·군위·성주·청송·울릉), 경남(의령·합천)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건국대 입학사정관들이 수시와 정시전형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모의면접, 개별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건국대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학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시 대비를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18학년도 ASK:U'를 운영한다. 'ASK:U'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건국대 교내에서 진행되고 세부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입학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 안내 ▲KU자기추천전형과 KU논술우수자전형 합격자들의 전형 준비방법과 질의응답 ▲입학사정관들과의 1:1 개별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건국대 입학처 관계자는 "일선 고교 현장의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서 "2017년에도 고교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대학과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고교의 목소리를 듣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재능과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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