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전공 선택 기회 한 번 더!"

'전공개방제'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시행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4-24 17:44:59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 후 전공을 한 번 더 선택할 수 있는 '전공개방제'를 시행한다.

전공개방제는 3개 단과대학(공과대학, 창의ICT 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에서 우선 시행한다. 신입생들은 1년 간 다양한 학문들에 대한 전공 탐색 기간을 가진 후 2학년에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나머지 단과대학들은 단과대학별 안을 마련한 후 학내 구성원들의 협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중앙대 전공개방제는 입학정원의 20% 수준인 정시모집 인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비율은 각 단과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정한다. 전공개방제 신입생은 입학 시 학과에 배정돼 학과 신입생들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2학년이 돼 학과 잔류를 원할 경우 전원 반영된다. 이동을 원할 경우에는 이동 학과의 수용인원 한도 내에서 요건을 충족한 자에 한해 이동할 수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그 동안 전공개방제와 관련해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돼 기존 광역모집제도의 단점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했다"며 "신입생들이 최선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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