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시험공부 잠시 접어두고 차 한 잔 어떠세요?"

중간고사 첫날인 20일 학생들에게 800인분 간식·음료 전달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4-20 21:47:31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중간고사 첫날인 20일 오전 8시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덕률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교수와 교직원 등이 나와 학생들에게 밥버거, 커피, 차 등 80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는 대구대가 2006년부터 이어온 행사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2009년 취임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대구대 교직원 1% 나눔운동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대구대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학생들도 이 행사에 참여해 함께 간식을 나눠줬다.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시험 기간 야식전달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간식을 받은 한 학생은 "원래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덕분에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열공'해서 시험 대박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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