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콜롬비아 수해복구 위해 성금 전달

김용일 학생부총장, 콜롬비아 대사관 직접 방문해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4-17 17:20:04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직원들의 급여로 조성된 (사)계명1%사랑나누기를 통해 최근 집중 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콜롬비아에 수해복구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명대 김용일 학생부총장 일행은 17일 콜롬비아 대사관을 방문하고 띠또 사울 삐니야(Tito Saul Pinilla)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수해복구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3월 31일 콜롬비아 남서부 푸투마요 주 모코아에서는 시간당 13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해 206명의 사망자와 220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밤사이 홍수가 발생해 잠자던 주민들이 대피를 못해 피해가 커졌다.

김용일 계명대 학생부총장은 "자연재해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콜롬비아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 갈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계명대 교직원들이 지난 2004년 자발적으로 조직했다. 900여 명의 교직원이 월급의 1%를 떼어 연간 4억 원 가량을 모은다. 기금은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국외봉사활동, 불우이웃 김장 및 연탄나누기, 난치병 학생 돕기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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