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원격 조종 로봇'으로 미래부장관상 수상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아바타 로봇 시스템' 선보여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3-31 11:15:3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UNIST(총장 정무영)의 '아바타 로봇 시스템'이 지난 3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 결선에서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해 연구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기술이 새로운 산업이나 서비스로 발전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실증 기회를 제공해 신기술 기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기술 사업 아이템의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의 최종 선정 단계이기도 하다.
UNIST의 아바타 로봇 시스템은 UNIST 배준범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원격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착용형 시스템이다. 조종자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로봇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착용부와 4개의 바퀴로 움직이는 양팔 로봇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재난 현장 대응에 대한 높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UNIST 배준범 교수는 "다양하고 정확한 원격 작업 수행을 위해 보다 정교하게 힘 전달이 가능한 착용형 시스템과 험지 주행이 가능한 4족 보행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 중"이라며 "로봇이 단순히 조종자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판단 능력도 갖도록 인공지능 기술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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