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사업 선정, 대학가 희비(종합)
1차 선정 결과 발표···4년제대 50개교, 전문대 35개교
정성민
jsm@dhnews.co.kr | 2017-03-30 09:01:45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올해 교육부 최대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1차 선정(4년제 대학 LINC+ 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 전문대학 LINC+ 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대학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동시에 2차 선정(4년제 대학 LINC+ 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 전문대학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을 둘러싼 대학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LINC+ 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권역별 가(假)선정 결과와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LINC+ 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권역별 예비선정 결과를 지난 29일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앞서 교육부는 대학의 체질을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시행했다. LINC+ 사업은 LINC 사업 후속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된다. 2017년 사업예산만 3000억 원대에 이르는 매머드급 재정지원사업이다.
4년제 대학의 경우 LINC+ 사업 지원 대학은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구분, 선정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의 목적은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해 청년 취·창업 확대와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권역별(수도권 / 충청권 / 호남·제주권 / 대경·강원권 / 동남권) 경쟁에서 50개교 내외가 우선 선정된 뒤 전국단위 경쟁에서 5개교 내외가 추가 선정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산학협력 고도화형' 권역별 가선정 결과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ERICA(이상 수도권) ▲건국대 글로컬, 건양대, 대전대, 선문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이상 충청권) ▲군산대, 동신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이상 호남·제주권)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연세대 원주, 영남대, 한림대(이상 대경·강원권)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이상 동남권) 등 50개 대학이 선정됐다.
4년제 대학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국단위 선정 평가는 권역별 선정평가에서 탈락된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다. 전국단위 선정평가를 통해 5개 대학이 추가 선정되고 선정 결과는 4월 14일에 발표된다.
4년제 대학 '산학협력 고도화형' 지원 대학 선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곧바로 4년제 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정 평가가 시작된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의 목적은 사회 수요 반영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산, 학생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는 것이다. 권역별 경쟁을 통해 10개교 내외가, 전국단위 경쟁을 통해 10개교 내외가 선정된다. 장애인과 바이오산업 채용 연계과정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대학이 우선 선정된다.
전문대학 역시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구분, 지원 대학이 선정된다. 단 전문대학의 경우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권역별 예비선정 결과가 먼저 발표됐다. 동양미래대를 비롯해 두원공과대, 부천대, 연성대, 오산대, 유한대, 인천재능대(이상 수도권) ▲강동대, 대덕대, 대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백석문화대, 충북보건과학대, 한림성심대(충청/강원권)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구과학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이상 대경권) ▲거제대, 경남도립남해대, 동주대, 부산경상대, 부산과학기술대, 울산과학대, 한국승강기대(이상 동남권) ▲서영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전북과학대,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조선이공대(이상 호남/제주권) 등 35개 대학이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전국단위 선정 평가는 권역별 선정평가에서 탈락된 대학들 가운데 17개 대학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다. 전국단위 평가를 통한 추가 선정 대학 수는 9개교. 4월 10일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대학 '산학협력 고도화형' 권역권 평가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권역별 가(예비) 선정 결과는 향후 대학별 부정비리 사항 추가 확인과 공정성 검증위원회 결과 등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면서 "전국권 평가 대상 대학과 미선정된 대학에 대해 대학별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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