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연구력 강화에 박차

신규장비 도입, 초학제 융합실험실 개소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3-27 16:35:54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교내 연구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대는 지난 23일 부산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신규장비 도입 및 초학제 융합실험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산대는 이번에 'X-선 광전자분광기'와 '자기특성측정장치' 등 20억 원 규모의 신규 및 노후대체 장비를 구축했다.

X-선 광전자분광기는 표면분석 분야의 필수 기자재이다. 지난 2016년 하반기에 설치돼 연말부터 시험분석에 돌입했다. 함께 구축된 자기특성측정장비는 부산대가 20년 전인 1998년에 도입해 노후설비를 신규 기자재로 교체한 것이다. 이 두 장비는 국립대 가운데 부산대가 최초로 도입했다.


'초학제 융합실험실'은 기존 장비를 재배치해 공동실험실습관 304호에 90㎡ 별도 공간으로 마련한 공간이다.


이 실험실에는 공동실험실습관에 운영 중인 주사전자현미경·적외선분광분석기·형광현미경·입도분석기 등 총 4점 4억 7000만여 원의 기자재가 이전 배치됐다. 또 2억 5000만 원 가량의 예산을 신규 투입해 X-선 회절분석기, 자외선가시광선분광광도계, 초순수 제조장치, 헬륨 리크 디텍터 등도 추가로 구축했다.


박성균 부산대 공동실험실습관장은 "부산대는 지속적인 첨단 기자재 확보를 통한 양질의 분석 지원뿐만 아니라 교내외 연구자들에게 연구·교육 장비에 대한 최신정보 교류, 이용교육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융합실험실 형태의 기기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구와 실험교육 인프라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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