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연구학회, 학술대회 25일 개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7-03-24 16:02:43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춘원연구학회(회장 송현호 아주대 교수)가 오는 25일 한국어문회관에서 제13회 춘원연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무정>의 《매일신보》연재 100주년을 맞아 ‘<무정>의 맥락화와 문학사적 의의’를 주제로 삼았다. 세부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북한에서의 <무정>에 대한 평가와 문학사적 의의에 대해 각국의 학자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무정>을 새로 읽는다’는 특집발표를 소장학자들이 진행한다.


<무정>은 1917년 1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126회에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하였고, 1918년 광익서관(廣益書館)에서 단행본으로 간행됐다. 당시 <무정>의 인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었다.


동경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무정>은 인기가 있었고, 춘원의 이름을 알려준 소설이었다. <무정>은 한국근대소설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근대적 장편소설일 뿐만 아니라, 지식인들이 읽기 시작한 최초의 한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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