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구마을, 중소기업 혁신 이끈다"
중기청 산학융합 연구마을 신규 공동개발기관 추가 선정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3-23 19:03:39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산학융합 연구마을 지원사업'이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공동개발기관 신규 모집 결과 최근 '산학연협력기술개발(연구마을)' 공동개발기관에 추가 선정됐다.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 산업기반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통해 중소기업 기업부설 연구소를 집적화함으로써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지난 2014년 전국 3개 기관을 선정하는 이 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융복합소재와 농생명산업 중심의 기업부설연구소 20여 개를 입주시켜 기업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신산업, 신기술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왔다.
특히 사업화 연계지원을 통해 35건의 과제기획과 38건의 경영 컨설팅, 기술지도 49건, 시험인증 50건, 특허지원 62건, 기술사업화 11건, 마케팅 판로개척 14건 등 기술적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25명의 신규 인력 채용과 약 4억 30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려 경제적 성과도 도출했다.
또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전북 내 유관기관과의 MOU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단 프로그램을 운영, (주)대륜산업, (주)크라자인 등의 해외시장진출을 중점지원했다. 올해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의 해외진출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연구마을 사업은 이러한 그간의 운영 성과가 우수 평가를 받아 추가로 선정·지원된 것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전북대는 이미 구축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산업과 주력산업 분야로 확대, 관련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20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해 참여 중소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에 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순일 전북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전북대 연구마을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 등에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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