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무료건강검진 수혜학생 '10만 명'

1999년부터 실시한 학생 무료건강검진 누적인원 올해 1학기에 10만여 명 달성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3-09 14:59:46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의 무료건강검진 대상자가 올해로 10만여 명에 이르렀다.


건양대는 지난 1999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는 전교생으로 확대해 실시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약 9만 6000명이 무료건강검진의 혜택을 받았는데 올해 1학기에 1학년과 4학년 3934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건강검진을 통해 누적 수혜인원 10만여 명을 달성하게 됐다.


건강검진을 통해 학생들은 기초신체 계측, 비만도 측정, 간기능 검사, 간염 검사 등 여덟 가지 검사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염성 결핵환자를 사전에 찾아서 확산을 막은 적도 있으며 기흉, 간염 등 다양한 질병을 찾아 학생들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무료건강검진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된다. 2학년과 3학년 학생은 2학기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원래 지난해까지는 1학기에 1,2학년이 건강검진을 했으나 2학기에 4학년이 취업준비 때문에 바빠지는 것을 감안, 올해부터는 4학년이 일찌감치 1학기에 건강검진을 시행키로 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전교생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데 약 3억 원 안팎의 큰 비용이 들지만 학생의 건강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라며 "건양대는 학생의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과 인성, 문화생활까지 책임짐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진정으로 만족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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