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세계에 한옥 우수성 알리다"

남해경 교수, 한국 대표로 아-태 무크회의서 '한옥' 발표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3-06 17:09:02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세계인이 모인 국제회의에서 한옥의 우수성을 알렸다.


남해경 전북대 공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세계 MOOC협회와 UNESCO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아시아-태평양 무크관계자회의(The 1st Asia-Pacific MOOCS Stakeholders Summit)'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한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태평양 연안국가, UNESCO 등 세계 각국의 대표가 각국의 주제에 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경 교수는 우리나라 한옥의 특징, 한옥의 미학, 그리고 전북대가 시행하고 있는 한옥교육, 한옥 발전방향, 한국문화로서 한옥의 해외홍보에 관해 발표, 관련 당사국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평생교육 차원에서 한옥교육의 특성화와 지역사회의 관계, 한옥의 산업화 등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발표를 이어나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UNESCO측은 각국의 문화를 온라인 교육으로 촬영해 세계에 보급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남 교수가 발표한 한옥교육이 이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회의에는 주최 측인 태국의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각국의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UNESCO는 관계 대사를 비롯해 다수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이번 회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해경 교수는 "세계의 교육과 문화를 논하는 이번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한옥을 발표하게 된 것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한옥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한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옥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 홍보물을 제작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한옥센터는 지난 1월 미국 뉴욕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2주간 한옥전시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한옥을 수출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