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우간다 농축산 전문인력 양성한다"

농축산식품융합대학원 신설, 우간다 학생 11명 입교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3-02 21:56:28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우간다와 농축산 분야 협력을 위해 신설한 대학원 과정의 농축산식품융합학과가 2일 오후 3시 30분 입학식을 갖고 개발도상국 농축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에 신설된 농축산식품융합대학은 지난해 전북대가 국제농축산개발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성과다.


전북대는 지난해 2월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를 설립해 개발도상국이 개발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우간다 마케레레대학과 인적자원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마케레레대학 축산·수의대학 졸업생을 전북대로 초청해 농축산분야 현장형 인재로 키우기로 합의하고 대학원 과정의 농축산식품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이 과정에는 6명의 국내 학생과 11명의 우간다 학생들이 참여, 지역 농축산 관련 기업과 농가 등이 함께하는 산학연계형 석사과정을 밟는다.


이번에 신설된 대학원 과정은 여러모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농축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국내 축산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입학식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농축산식품융합학과를 통해 수준 높은 강의와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농축산 개발협력 역량을 함양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자국의 농축산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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