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총동창회, 동문장학금으로 1억8000만 원 전달
정쾌한 동문 1억 원 기부 후배 사랑 이어가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7-02-21 15:43:37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인하대학교총동창회(회장 강일형)는 21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입생 2명 등 재학생 104명에게 장학금 1억8000만 여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동문의 기부도 이어졌다. 산업공학과 85학번 정쾌한(한성e비즈니스 전무이사) 동문은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해 7명이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됐다.
전액 장학금을 받은 박상호(경영학과 4년)씨는 "이번 학기는 성적우수장학금을 놓쳐 등록금을 고민하던 차에 장학금 대상자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한시름 놓게 됐다"며 "선배들에게 생각지도 않았던 큰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후배들에게도 이런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총동창회는 1972년 장학 사업을 시작, 1990년 재단법인 인하대동문장학회를 설립했다.
장학재단 설립 후 단위 동문회 장학금과 개인장학금 등을 조직해 매년 200명이 넘는 후배들에게 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생 2000여 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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