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얼빈검교대에 서경대 유학생 모집 대표처 개설된다

서경대, 중국 하얼빈검교학원과 학사협력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7-02-16 18:08:47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중국 하얼빈검교학원(총장 왕위란)과 지난13일, 하얼빈검교학원 대회의실에서 양 대학의 상생발전과 학사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실용인재 육성과 동반발전을 위한 교육·연구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두 대학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의 첫걸음으로 한국 서경대의 중국학생 모집 대표처 개설권을 중국 검교대에 부여하기로 했다. 이는 흑룡산성 내 유일한 서경대 유학생 모집 대표처로서 협약서 서명 후 현판식을 갖고 학생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양 교는 검교대 내에 한국어 언어교육원을 설립키로 했다. 언어교육원에서는 검교대가 지정하는 한국어교육 전담 교수가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게 되며 교육을 받은 학생은 TOPIK(한국어 능력시험)을 통해 한국어능력 등급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두 대학은 학생들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1+4 과정, 2+1+1 과정, 3+2 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학위도 수여할 예정이다. 1+4 과정은 예과반 1년 수료 후 한국어능력 2급 취득 시 서경대에 입학할 수 있다. 2+1+1 과정은 서경대 2년 수료 후 검교대 학사과정 완료 후 복수학위를 받는다. 3+1 과정은 검교대 3년 전문대과정 수료 후 서경대 본과 2년 수료 시 서경대 학위를 받게 된다.


이 밖에 매년 1~2회 단기 교환학생도 파견하기로 했다. 교환학생은 1년의 수학기간을 마친 후 총장 등이 발급하는 성적증명서를 제공받는다.


한편 하얼빈검교학원은 중국 동방검교교육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으로 유치원 95곳과 초등 2곳, 중·고교 각 1곳, 대학 1곳을 운영하는 하얼빈 지역 최대 사학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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