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K-MOVE 스쿨'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호주 노인 및 장애인 케어 자격증과정', '일본 케어복지사 양성과정' 최종 선정

신효송

shs@dhnews.co.kr | 2017-02-10 17:03:05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K-MOVE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각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는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합해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사업에 자격취득 이수과정에 '호주 노인 및 장애인 케어 자격증과정', 일자리 확보과정에 '일본 케어복지사 양성과정'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호주 노인 및 장애인 케어 자격증과정은 호주의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서 이들의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케어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 관련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생 15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404시간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호주에서 204시간의 케어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과 어학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 후에는 호주 Charlton Brown에서 발급하는 자격증(Individual support certificate Ⅲ)을 취득하게 된다.

일본 케어복지사 양성과정은 일상 케어지원에 관한 케어기술능력, 기능훈련장비의 지식과 활용방법, 상황별 케어기술 등 케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일본 현지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이다. 연수생 8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125시간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일본에서 280시간을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국제매너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케어복지사 양성과정은 일본 현지 실버 산업체인 ㈜실버메티컬서비스(シルバーメディカルサービス)로부터 구인 요청을 받은 상태다. 연수생들은 수료 후 바로 해외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가톨릭상지대 관계자는 "최근 국내 취업 상황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톨릭상지대는 이번 K-MOVE 스쿨 기관 선정을 통해 지역의 해외 취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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