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졸업생, 모교 강단에 서다"
윤수연 씨,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서 중국인 학생들 대상 강의
유제민
yjm@dhnews.co.kr | 2017-01-31 10:38:14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 졸업생 윤수연 씨가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 강단에 서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과의 중국인 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인 윤 씨는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졸업 후, 경희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한국어교육전공)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그가 강의할 '한국어능력시험 1' 과목은 한국어 초급 단계 과정으로 한국어의 기초 어휘와 기본 문법을 바탕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은 물론 한국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게 한다.
강의를 위해 그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능력시험 기출문제 유형 분석과 전략을 제시하고, 한국어 기초 어휘 및 기본 문법에 대한 중국어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에 입학하기 전 중국 제남대학교 한국어학과 전임교원이었던 윤 씨가 석사과정을 시작한 이유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한국어교원으로 일하기 위해서였다.
중국 대학에서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어를 가르쳐 온 그는 한국에 귀국한 후에도 교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그는 해외에서도 학업을 병행하며 한국어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계속 쌓을 수 있는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에 진학했다. 이후 석사과정을 마치고 윤 씨는 한국어 교육자이자 연구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앞으로의 계획으로 윤 씨는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한국어 강의와 박사과정 공부를 계속해나가겠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교재 출간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교원을 꿈꾸는 예비 입학생 및 재학생들을 위해 "'한국어교육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는 것이 한국어교원에게 가장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한국어교원은 '한국'과 '한국인'을 대표하는 외교사절단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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