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회장에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정기총회에서 선출···4월 8일부터 2년 임기 수행

정성민

jsm@dhnews.co.kr | 2017-01-24 11:39:54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월 8일부터 2년이다.


대교협은 24일 The-K호텔서울 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202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40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 2016년 실적과 2017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대교협 회장은 사립대에서 2년, 국공립대에서 1년을 맡는다. 현재 대교협 회장은 허향진 제주대 총장, 즉 국립대에서 맡고 있다. 이에 사립대 측에서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차기회장으로 추천했고 정기총회에서 장 총장의 차기회장 선출건이 의결됐다. 또한 장 총장과 함께 대교협을 이끌 부회장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선출됐다. 부회장단의 임기는 내년 4월 7일까지다.


장 총장은 "이전보다 더 어려운 국내외 환경이 됐다. 전임 대교협 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정부기관, 국회가 (대학들의) 뜻을 받아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경기고와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한양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0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 부총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단국대 총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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