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사업 10개 대학 신규 선정"

교육부 사업계획 공고···총 735억 원 지원

정성민

jsm@dhnews.co.kr | 2017-01-16 11:30:39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올해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하 ACE+ 사업)에 10개 대학이 신규 선정된다. 이에 사업 선정을 둘러싼 대학들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교육부는 16일 '2017년도 ACE+ 사업'을 공고했다. ACE+ 사업은 기존 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학부교육 선도대학) 사업이 확대, 개편된 것이다. 교육부는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2010년 ACE 사업을 도입한 뒤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2017년도 ACE+ 사업'은 계속지원과 신규지원으로 구분된다. 계속지원 대학은 기존 ACE 사업 선정 대학들로 총 32개교다. 2016년 선정 대학들의 경우 당초 지원기간이 3년이었다. 하지만 ACE 사업이 ACE+ 사업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지원기간이 4년으로 늘어났다. 지원액은 대학당 평균 20억 원이 차등 지원된다. 단 교원양성대학에는 5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선정 연도 기준 4년(2+2년)이다.


신규 지원 대학은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최종심의를 거쳐 총 10개교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규 지원 대학에는 재진입 대학(과거 ACE 사업 선정에 따라 한 번이라도 지원받은 대학)도 포함된다. 단 선정 비율(최대 3개교)과 지원금액(신규 진입 대학의 70% 수준)이 제한된다.


평가지표는 기본교육여건(10%), 사업계획서 심사(학부교육 발전 역량 30%+학부교육 발전 계획 60%) 로 구성된다. 특히 대학의 자율성과 건학이념을 잘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기본교육여건이 축소(25%⇒ 10%)된 반면 학부교육 발전 계획이 확대(45%⇒ 60%)됐다.


교육부는 '2017년도 ACE+ 사업 설명회'를 오는 20일 한국철도공사 본사(대강당)에서 개최한 뒤 예비 접수(2월 3일)와 사업계획서 접수(3월 17일), 선정 평가 절차(3~4월)를 거쳐 4월에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7년에는 교원양성대학 등 소규모·특성화대학에 대해서도 지원을 신설, 대학별 여건을 반영한 '잘 가르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ACE+ 사업을 통해 학부교육 우수 대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ACE+ 사업을 통해 발굴된 대학의 자율역량 강화 우수 사례들이 대학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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