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 인재’ 양성하는 단국대
[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12-29 14:46:46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2017 정시모집, 인문·자연·의학계열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로 선발
One-Click 입학상담 통해 본인의 성적과 전년도 합격자 성적 비교 분석 가능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의 양 캠퍼스 교정에는 우람한 기상을 뽐내는 곰상이 자리하고 있다. 단국대가 자신의 안식범위를 자주적으로 개척하고 약자에게는 관용을 베푸는 평화지향의 동물인 곰을 상징동물로 지정한 것은 진취성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겨레를 사랑하고 인간을 존중할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병인 단국대 입학처장은 “단국대 인재상은 인간화, 첨단화, 세계화 세 가지로 집약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마인드와 전문지식을 고루 갖춘 인재, 실용적 능력을 배양해 인류발전 및 지구촌 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A+ 인재’를 양성,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단국대에서 추구하고 있는 교육방침은 어떤가.
“단국대는 미래지향적 첨단학문의 집적화, 지역환경 특성의 효율 극대화, 자원배분의 차별화와 집중화라는 특성화 3대 전략을 구축했다. 양 캠퍼스의 특성화 전략은 핵심기술력과 선도적 연구역량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먼저 죽전캠퍼스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온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와 정보통신 기술 인프라가 집약돼 있는 캠퍼스의 입지여건을 토대로 정보통신(IT)과 문화컨텐츠(CT)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충청권에서 정책적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생명과학 단지와 함께 우수한 연구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천안캠퍼스는 생명과학(BT)을 특성화하고 있고, 행정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본격입주와 함께 다양한 외국어분야 수요의 필요성을 대비해 외국어 관련학과 집중육성을 통한 외국어분야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이 진행 중이다. 단국대 정시모집의 주요사항은 어떤가.
“단국대는 2017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죽전 874명, 천안 1257명 등 모두 213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각각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되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탐구:백분위)를 반영한다.”
캠퍼스별 정시모집의 특징은.
“죽전캠퍼스는 전년도 1067명에서 193명 축소된 874명을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인문계열·건축학과·체육교육과는 사탐 또는 과탐 2과목을 반영하나 한문/제2외국어 1과목을 탐구로 대체할 수 있다. 건축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과목)만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가,나)형을 모두 반영하는 응용통계학과/건축학과/건축공학과/화학공학과/과학교육과/체육교육과는 수학(가)형 성적의 15%를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체적으로는 영어비중이 전반적으로 축소됐고 국어, 수학비중이 확대됐다. 문과대학/법과대학/사회과학대학/특수교육과/한문교육과/건축학과는 국어 비중이, 국제경영학과/상경대학/응용통계학과는 수학 비중이 각각 늘었다.
천안캠퍼스는 전년도 1452명에서 195명 축소된 1257명을 선발한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1개 과목(외국어대학은 한문/제2외국어를 포함)을 반영한다. 의학계열[치의예과(나군 70명)·의예과(다군 40명)]은 국어·수학(가)·영어영역은 표준점수, 과탐은 백분위를 활용(과탐Ⅱ 5% 가산점 부여)하며, 전년대비 영어가 축소됐고 수학(가) 비중이 늘었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하며 한국사 성적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의학계열, 예체능을 제외한 전 계열은 수학(가,나형)을 반영하며 수학(가형) 성적에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3배수) 수능 100%, 2단계 수능 80%+실기 20%를 반영한다(인성검사, 신체검사, 면접, 신원조회는 P/F 적용).”
예비 수험생(현재 고2) 학생들이 알고 있어야 할 2018학년도 입시 주요 사항은?
“단국대는 2018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전년보다 340명 늘어난 3268명(64.6%)을 선발한다. 수시전형 확대에 따라 정시전형 선발인원은 축소돼 1789명(35.4%, 388명 축소)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우수자(1273명, 220명 확대), 학생부종합전형(1293명, 90명 확대), 실기우수자(251명, 25명 확대)의 선발인원이 늘어났고 논술우수자전형은 예년수준인 3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우수자)은 고교교육 정상화 기조에 맞춰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51%(전년 44%), 수시 모집인원의 79%를 선발한다. 앞으로도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 자체의 대입 영향력과 비중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 예비 수험생들은 미리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단국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입시 준비 팁이 있다면?
“단국대는 수험생, 교사, 학부모를 위해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의 전년도 합격자 정보를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One-Click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본인의 성적과 전년도 합격자 성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최종 등록자의 백분위 평균점수와 경쟁률, 모집인원 등 꼭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해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있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One-Click 입학상담 프로그램] http://222.231.38.36/solution/dku/index.htm
최근 단국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최근 단국대가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대학평가와 정부지원금 사업에 연달아 선정됐다. 특히 산학협력 4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3년 연속, 고교교육정상화 3년 연속 등 초기 선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연속적으로 높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탄탄한 프로그램과 지원금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운영 등 단국대의 정부지원 사업 운영 능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단국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사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고 49억 6000만 원, 지자체 1억 5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또 국가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모델 개발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2억 원의 국가지원금을 별도로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들이 국제적인 현장실습과 창업교육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단국대는 베트남 하노이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설한다는 제안으로 사업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단국대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최초 선정 이후 3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명실상부 수도권의 ‘창업 메카’로 자리잡은 단국대는 창업선도대학 선정으로 올해까지 총 57억 원(평균 19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3년 연속 선정돼 2016년 지원금 13억 4000만 원을 받았다. 전국에서 선발된 60개 대학 가운데 6위에 해당하는 지원금이다.”
이 외에도 기타 대학저널 구독자들에게 소개할 만한 단국대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단국대는 죽전캠퍼스에 SW·디자인융합센터를 열고 ‘디자인싱킹’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지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분석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의 결합, 자유로운 토론과 발표, 프로젝트 필요에 따른 자율적인 교육 환경 변경 등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창의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단국대는 대학 정원의 20%를 수용하는 대규모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관 정원 중 40%를 신입생에게 우선 배정해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는 정부지원 행복(공공)기숙사를 양캠퍼스에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천안캠퍼스에 전국 최초 정부지원 행복(공공)기숙사 ‘봉사관’이 개관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죽전캠퍼스에 수도권최초 정부지원 행복(공공)기숙사 ‘진리관’이 개관했다.”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진학상담 교사 등 대학저널의 주요 독자들에게 대학선택과 학과 선택에 대한 조언의 말씀 부탁드린다.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민족사학이라는 정체성에 기반해 사회와 시대를 선도해 온 단국대는 BK21플러스 사업에 8개 사업단이 선정되고, 산학협력선도대학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 한경 이공계 대학평가에서 창업 및 취업지원 평가 부문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구국단국에 걸맞은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고자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질주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AI 캠퍼스를 구축, 재학생에게 최적화된 ‘1:1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와 첨단 정보화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한다. 인재 양성과정뿐 아니라 사회진출 과정에서도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취업지원 토탈시스템을 구축하고 졸업생 사후관리 A/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창학 7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도전과 창조의 기치로 단국대 이미지 제고와 ‘교양 단국인’ 브랜드의 창출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단국의 도전과 창조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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