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동물실험 '과학·안전·윤리' 재인증

동물실험 사용관리프로그램 국제인증 재획득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12-16 17:09:0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생명자원과학대학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험동물의 사용관리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인증을 수행하는 국제실험동물인증협회(Association for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of Laboratory International)로부터 실험동물의 사용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재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해 오는 2019년까지 인증기관으로 등록됐다.

국제실험동물인증협회는 37개국 900여 개 기관의 실험동물 사용관리프로그램을 인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에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인증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대병원, 연세대 등 18개 기관만이 획득했다.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은 국내 약 700여 개의 실험동물시설 중 국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3년 11월에 국제인증을 획득해 국제기준에 따른 실험동물 사용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8월 3년마다 시행되는 전문가 재실사를 거쳐 2016년 1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재인증을 확보한 것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부산대가 동물실험 사용·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실험동물협회 재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의생명과학분야에서 국제수준의 연구논문 도출과 연구결과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 및 윤리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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