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간식 먹고 기말고사 잘 봐요!"

'차 한 잔의 여유' 행사 개최, 간식 700인분 전달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12-14 17:11:3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기말고사 첫 날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하며 힘을 불어 넣었다.

대구대는 14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자유열람관 앞에서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는 시험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격려하는 대구대의 대표적 학생 소통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덕률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등 대학 관계자들이 나와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에게 700인분의 햄버거와 음료, 커피 등을 전달했다. 간식은 대구대 교직원 1%나눔운동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간식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섰고 준비한 간식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진됐다. 대구대는 각 단과대학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3000인분의 간식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총대의원회 등 학생자치기구도 학생 복지 증진 차원에서 시험기간 간식 나눔 행사를 연다.

홍덕률 총장은 "학생들을 아끼는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열심히 응원하는 만큼 맛있게 먹고 힘내서 공부해 기말고사 때 꼭 원하는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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