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시입학정보]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6-12-15 10:30:10

‘대학-기업’ 오가는
시프트 교육모델(KPU-SHIFT) ‘주목’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취업-창업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나?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1997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출연해 19,000여 부품 소재 기업이 밀집한 대한민국 최대 국가산업단지(시흥·안산스마트허브)에 설립한 최초의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이다. 개교 이래 이들 기업과 상시 협력하며 공학교육 혁신, 현장친화형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4000여 개 기술혁신형 기업들과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구축, 대학-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시킨 것이 핵심이다. 또 교수와 기업 간에 이뤄지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학부생을 참여시켜 24시간 연구와 학업을 병행하는 엔지니어링하우스(EH)를 국내 최초로 도입, 공학교육에 현장경험을 접목한 진정한 ‘실용학풍’을 안착시킨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대학-기업 간 상생발전을 선도해온 산기대는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강소기업을 지칭하는 ‘히든챔피언’ 육성이라는 공동의 가치실현을 위해 인적·공간적 융합으로 △창의인재 양성 △기술혁신 △창업을 수행하는 히든챔피언 육성 플랫폼인 ‘산학융합3.0’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공과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앙일보 인성교육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지난 6월엔 교내에 자체 ‘인성교육연구소’를 열었다. 이재훈 총장은 “만나본 많은 기업인들이 전공 역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의 됨됨이가 우선이라고 여기고 있다”며 “인성도 취업경쟁력이라는 판단으로 지난해부터 인성교육 확대를 위해 ‘휴먼엔지니어 세미나’라는 정규교과를 개설하고 ‘휴먼 엔지니어’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요 언론사 대학평가에서 역량 입증
산기대는 최근 발표된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육 여건, 학생 성과, 대외 평판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3년 연속(‘14~’16) 우수교육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50개 대학의 이공계 경쟁력을 평가한 ‘2016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창업 및 취업지원(4위) △이공계 전임교원 대비 산학협력 중점교수 비율(2위) △산학협동 및 기술실용화(14위)에서 국내 유수 공과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취업과 창업 역량을 평가하는 동아일보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도 3년 연속(’13∼’15)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한국경제신문이 평가한 이공계대학 순위에서 주목해 볼 내용이 있다. 산기대는 취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실습 참여 비율이 평가대상 대학 중 가장 높은 20.2%였다. 재학 중 최소 320시간 이상을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실습경험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제출해야 졸업이 가능한 것도 큰 매력이다. 캡스톤디자인은 산업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제작된 작품은 매년 10월 개최하는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에 출품 전시된다. 이 때 우수작품은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학생은 취업을 제안받기도 한다.


산학협력기반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선도모델 ‘KPU-SHIFT’ 주목
산기대는 가장 최근 교육부가 발표(2014.12월 기준)한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7.6%로 수도권에 본교를 둔 4년제 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단순 취업률뿐 아니라 유지취업률과 전공일치도가 높아 취업의 질이 뛰어나다.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2015년 졸업생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취업생의 전공일치 비율은 85.9%로 OECD 최상위로 평가받는 독일, 핀란드 수준으로 조사됐다. 정규직 취업 비율도 91.2%로 높았다.

이 같은 성과의 원동력으로 ‘KPU(산기대 영문약칭)-SHIFT’라는 산학협력기반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선도모델을 꼽을 수 있다. KPU-SHIFT는 전교생이 재학 중 수행하는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제작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효과적으로 취업-창업을 연계하기 위한 전략적 교육모델이다.

이 모델의 핵심은 학부생이 대학(Academy)과 기업(Industry)을 오가며(Shift) 대학에서 충분한 이론적 기반과 현장실습용 필요 선 이수 교과를 공부한 뒤 3∼4학년 때 기업으로 현장실습을 나가 캡스톤디자인 아이템을 구상토록 한다는 취지다. 현장실습을 마친 후에는 다시 학교로 돌아와 기업 눈높이에 맞는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제작할 수 있고 결국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Expert)로 성장해 산업현장(취업, 창업)으로 진출하는 프로세스다.


실리콘밸리에 글로벌센터 개소하고 기업가치 100억 ‘K-유니콘 클럽’ 육성
산기대의 높은 취업성과는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이 발군의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산기대의 창업지원 시스템은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1년에 경기도 대학들 중 처음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것이 그 시작이다. 그동안 재학생들이 창업지원단을 통해 창업한 기업은 45곳, 고용인원만 130명에 이른다. 지금도 재학생이나 졸업한 학생들이 창업한 15개 기업이 학교에 연구실이나 사무실을 두고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재학 중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한국형 ‘K-유니콘 클럽’ 양성의 주인공을 가려내고 있다. 몸값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일컫는 이른바 ‘유니콘 클럽(Unicorn Club)’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국형 ‘K-유니콘 클럽’을 선발해 해외 창업현장 연수, 장학금, 공간, 투자 등 성공창업을 위한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해외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거점도 마련했다. 지난 7월 스타트업의 성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장교육에 강점을 가진 산호세주립대(SJSU)와 상호 연계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 취업과 창업, 가족회사(산학협력 파트너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KPU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했다.


수도권 최고 기숙사 수용률
취업, 창업 매진할 수 있는 ‘공학도 친화형’ 제2기숙사 착공
산기대는 취업과 창업의 좁은 문을 뚫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주거 편의와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최근 제2기숙사를 착공했다. 제2기숙사는 젊은 대학생들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면서도 공대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한 신개념 2~4인실로 구성된다.
교내 2,100m² 부지에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442실에 수용인원 983명으로 휴게실과 세미나실, 커뮤니티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2017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원룸 형태의 2인실 외에 독립된 4개의 공부방(침실)을 갖춘 4인실 구조로, 캡스톤디자인 참여 등 팀 프로젝트가 빈번한 공대생들에게 최적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작은 공유 공간을 둬 토론과 협업이 가능토록 했고 화장실, 세면실, 샤워실을 따로 설치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산기대는 제2 기숙사가 완공되면 기존 TIP기숙사와 합쳐 수용인원이 2,400여 명 규모로 늘어나게 돼 수도권대학 기숙사 수용률 평균(지난해 10.4%)의 3배가 넘는 35%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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