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생들, 장애학생들 위해 '방과후 선생님' 봉사활동

초등특수교육과 등 학생들, 특수학교 찾아 매주 2시간 봉사

김만중

kmj@dhnews.co.kr | 2016-12-01 14:54:46

[대학저널 김만중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특수교육 현장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해 화제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심리상담치료학과 학생들은 매주 2시간씩 정신지체·발달장애 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를 찾아 '방과후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2012년 '건양꿈드림'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5년간 가원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학생들의 누적인원은 500명 이상이다.


올해는 연극, 일상생활 돕기, 요리체험, 문화예술, 미술치료 등 장애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펼쳤다. 장애학생들은 대학생 선생님과 함께 노래부르기, 율동 따라하기 등 예체능 활동 기회를 가졌다.


건양대 학생들은 장애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재과 준비물을 준비해 오는 정성을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경우 씨는 "장애학생들이 우리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며 수업에 참여할 때 뿌듯했다"며 "미래에 교사로서 활동할 내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