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시민과 함께한 위대한 70년 여정
'부산대학교 70년사' 발간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11-28 16:54:46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건학 70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서의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을 다짐하는 의지를 담아 '부산대학교 70년사'를 발간했다.
부산대는 1956년에 발간한 '부산대학교 10년사'를 시작으로 10년 단위로 대학 역사서를 편찬해오고 있다.
'부산대학교 70년사'는 부산대 사학과 김동철 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하고 부위원장을 맡은 장동표 교수(역사교육과)와 최송식 교수(사회복지학과)‧박수홍 교수(교육학과)‧최열 교수(건설융합학부)‧박정심 교수(철학과)‧김용규 교수(영어영문학과) 등이 편찬위원을 맡아 집필했다. 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김현라 전임연구원과 한정훈 전임연구원이 자료를 찾고 정리하며 교정하는 편수원으로 참여했다.
이들 편찬위원회는 지난 2014년 10월 초 현판식을 갖고 올해 2월까지 활동했다. 70‧80‧90년대 학번의 편찬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부침과 정부의 대학정책 및 부산대의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의 다양성과 합리성‧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부산대학교 70년사'는 단순한 제도사적 서술에서 벗어나 한국현대사의 부침부터 최근 정부의 대학정책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의 흐름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온 부산대의 역동적인 70년 역사와 전통, 활약과 발전상을 담아 15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발간됐다.
'부산대학교 70년사'는 부산대의 발전과정을 4편으로 구분해 △제1편(1946~1961년) 대학의 설립과 정착 △제2편(1961~1987년) 대학의 시련과 성장 △제3편(1987~2003년) 대학의 개혁과 변화 △제4편(2003~2016년) 대학의 확장과 도약으로 정리했다. 한국 정치·사회 상황의 흐름에 따라 대학의 변화상을 서술했다.
부산대 전호환 총장은 "우리 부산대는 시민의 헌금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이자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시민의 대학"이라며 "'부산대학교 70년사' 편찬을 통해 시민들의 헌신과 사랑이 바탕이 된 과거 70년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꿈과 비전을 세워 학생의 '미래가 있는 대학,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립 부산대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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