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생들, 재능기부 활동 '눈길'
'지니북팀', 저소득층·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 재능 기부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11-28 15:30:30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세종대학교(총장 신 구)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종KB 창의나눔 봉사단의 ‘지니북팀’은 멘토링에 필요한 동화책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대에서 헌책 기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로부터 읽지 않는 책을 기부 받으면 이를 서점에서 동화책으로 교환해 교육 자료를 구한다. 동화책이 충분히 확보되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초등 교과과목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독서교실, 동화 읽어주기 봉사를 한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는 한글교육에 초점을 둬 봉사한다.
지니북팀은 봉사 대상 어린이들과 함께 자신만의 동화책도 만들 예정이다. 완성된 동화책은 기부 받은 동화책과 함께 바자회를 열어 판매한다. 수익금은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아이들에게 전액 기부할 방침이다.
지니북팀은 경영학과 15학번 김좌호·김현수·고경남·장원철·윤정민·임소은 씨로 구성됐다. 세종KB 창의나눔 봉사단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창의적인 기획형 봉사·나눔 프로그램으로 세종대는 헌신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15팀 85명의 학생은 직접 작성한 봉사기획안을 토대로 세종대와 광진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헌책 기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 수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광개토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지니북팀은 헌책 기부 행사를 2016학년도 2학기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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