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박웅현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 초청 특강

“생활 속에서 부딪히며 인문학 깨우쳐야”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11-15 17:41:02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5일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에 박웅현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박 대표는 제일기획에서 광고를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광고인이다.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면서 인문학적 가치와 감수성이 드러나는 많은 광고를 제작해 왔다.

박 대표는 특강에서 인문학은 항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돼야 한다는 ‘생활인문학’을 강조했다. 그는 “인문학은 인간이 사는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며 “만약 인문학이 도서관이나 책에만 있는 것이라 말한다면 그것은 지적 오만”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우리가 생활을 통해 부딪히면서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라고 말하며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깨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라고 말하면서도 고전이 가지고 있는 권위에 눌리지는 말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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