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외국인 유학생 연탄봉사 '화제'
외국인 유학생 등 130여 명, 연탄 4000여 장 배달하며 '정' 문화 배워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11-02 17:57:56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외국인 유학생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를 벌여 화제를 모았다.
청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 강사 등 130여 명은 2일 청주대 인근 우암동 일대에서 20여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온 유학생들은 한국어 강사와 4개 조로 나눠 1가구에 200장씩 모두 4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교재나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해 본 나눔, 봉사, 기부 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연탄 구매비는 학교 지원금과 학생·교직원의 모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손영호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情)이나 효(孝)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기를 원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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