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설립자, 인촌 김성수 선생 생애 돌아본다

고려대 박물관에 인촌기념전시실 열어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10-11 18:22:11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1일, 고려대 설립자 인촌 김성수 선생의 생애 업적을 돌아보는 상설전시관인 ‘인촌기념전시실’을 개관했다. 이 날은 인촌 김성수 선생의 탄생 125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고려대 박물관 4층에 개관된 ‘인촌기념전시실’은 교육구국의 신념을 가지고 보성전문학교와 고려대를 이끌어 온 인촌 김성수 선생의 일대기와 정신을 표현한 공간이다.

인촌은 교육가로서 뿐만 아니라 경성방직을 설립해 민족자본을 육성한 기업가이자 동아일보를 창간해 식민지 시기 민족의 언로를 열었던 언론인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전쟁 시기 피난지 부산에서 제2대 부통령으로 선출되는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인촌기념전시실’은 고려대 박물관에 새로이 개관하는 만큼 인촌의 여러 업적 중 교육으로 나라를 일으키고자 했던 교육가로서의 면모가 특히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시실 입구로 들어서면 인촌 선생의 교육구국의 의지로 일깨운 고려대 캠퍼스 발전의 역사가 이미지 패널로 관람객을 맞는다. 전면에는 인촌 선생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부통령 취임 당시의 연설 육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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