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서 한글 뽐내는 외국인들
제25회 외국인 한글백일장 개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10-08 16:11:54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이 지난 7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제25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지난 1992년부터 연세대 한국어학당이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및 해외동포들에게 한글 창제의 뜻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74개국 2244명의 외국인과 해외동포가 참가했다. 시 부문은 '지금', 수필 부문은 '손님'을 주제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우리말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네수엘라의 마누엘 아수아헤아라모(Manuvel Azvaje Alamo) 씨와 중국의 안정혜(ANJINGHUI) 씨가 시 부문과 수필 부문의 장원을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상 이외에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 다문화어울림상, 예쁜글씨상 등 특별상이 제정돼 총 71명의 참가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