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발트지역 국가 주요 대학들과 교류 '물꼬'
라트비아·리투아니아 방문해 주요 5개 대학과 교류 협정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10-07 18:57:47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발트 3국 주요 대학들과 손을 맞잡으며 뉴 실크로드 라인 국가들과의 교류 물꼬를 텄다.
지난 1일부터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등을 방문 중인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추진단장인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은 이 국가 주요 5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라트비아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대학과 라트비아 국립 농과대학을 방문, 전북대의 농생명 과학과 IT, 수의학 분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라트비아와의 긴밀한 연계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내년 4월 중 라트비아 국립대에 위치한 한국학 연구소와 협력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라트비아 국립대 총장과 대학 차원에서 양국 간 교육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라트비아 옐가바에 위치한 라트비아 국립농대와의 MOU에서는 전북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프캠퍼스'와 '필링 코리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농생명 과학분야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정보공학분야에서 전북대의 우수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이 밖에도 전북대 방문단은 4일부터 6일까지 리투아니아를 방문해 빌뉴스 대학, 게디미노 공과대학,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 등 3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대학 간 교수·학생 교류, 국제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전북국제교류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TOPIK 교재를 공급하고 이들 대학의 한국어 교육시설 등에 교육 보조재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한국어 교육을 통한 유학자원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발트지역 국가 방문 중 주요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어 교류의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를 계기로 그간 생소하게만 느껴져 왔던 발트해 지역에서의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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